[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평택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개최한 첫 정기연주회 '봄맞이 소리'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을 모두 마쳤다.
7일 평택시립국악관련악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김재영 상임지휘자의 뛰어난 지휘 아래, 명창 박애리, 팝핀댄서 팝핀현준, 가왕 김준수, 경기소리 이희문, 그리고 메트오페라합창단 등 국악계의 스타들이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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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봄맞이 소리'공연[사진=평택시] |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던 '평택아리랑'은 임봄 시인의 작품과 박범훈 예술감독의 작곡으로 완성된 곡으로, 평택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음악으로 담아내며 큰 주목을 받았다.
개막 무대는 박범훈 예술감독이 작곡한 '춘무'는 박경무와 김문채의 역동적인 춤사위가 더해져 화려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희문의 독창적 무대와 박애리, 팝핀현준의 협연은 전통과 현대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줬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9일과 30일 부처님 오신 날 기념으로 '광복 80주년 기념 봉축음악회 교성곡 '용성''을 개최할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