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이 김태한 은행장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7일 스타트업 간담회를 열며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이 7일 본점 대강당에서 CHAIN-G 프로그램 2기 스타트업 대표들이 간담회를 가진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2025.04.07 |
김태한 은행장은 이날 본점 열린마당에서 CHAIN-G 프로그램 2기 스타트업 대표 1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태한 은행장의 취임 후 첫 대외 소통 행사로,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위한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 은행장은 "CHAIN-G 프로그램 1기를 통해 스타트업의 열정과 성과를 확인했다"며 "올해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2기 스타트업과 함께 지역의 성장과 미래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BNK경남은행이 지역 경제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CHAIN-G 프로그램에는 전국 170여 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7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스타트업은 멘토링, IR 컨설팅,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11월까지 성장 기회를 얻게 된다.
CHAIN-G 프로그램은 창업 전 과정에 걸쳐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BNK경남은행의 독자적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