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물류 지원 사업 참여를 장려하며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
9일 강진군에 따르면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2025년 소상공인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을 통해 강진군소상공인지원센터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물류 효율화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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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청 전경. [사진=조은정 기자] |
지원 대상은 정책자금 융자제외 대상이나 휴·폐업 업체가 아닌 소상공인으로, 상품 입출고와 재고 관리, 배송 등 스마트 물류 전 과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대 157만 5000원까지 지원되며, 공급가액의 10%와 부가세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온라인 판판대로에서 가능하다.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해야 한다. 참여기업은 자부담금 납부 후 중도 포기가 불가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강진군 축제마케팅추진단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물류 스마트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여 더 많은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강진군소상공인지원센터는 강진읍 시장길에 위치해 방문 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