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지난 9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10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2025년 청렴콘서트'는 팝페라 가수들의 공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의 특강으로 이루어져 공직자들의 청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연고주의 관행 근절 방안을 중심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청렴콘서트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길 바란다"며 "청렴을 실천하여 신뢰받는 파주시 행정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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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공직문화 확산 기대 [사진=시] 2025.04.10 atbodo@newspim.com |
이날 콘서트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16일에는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3회차가 예정돼 있다. 또한 5월 중 청렴교육이 추가로 이루어져 파주시 전 직원이 교육을 이수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는 '부패위험 직무' 특화 교육, 청렴 리더 맞춤형 교육, 청렴방송 '청렴온 에어(ON AIR)', 기관장 주재 청렴정책 소통 간담회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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