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제4대 사천해양경찰서장으로 장성환 총경이 취임해 해상치안상황 청취를 시작으로 신임 서장으로서의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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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경남 사천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장성환 총경[사진=사천해양경찰서]2025.04.10 |
장성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 경남 서부 해역의 해양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는 서장으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해양경찰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구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직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상경하애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를 통해 해양안전의 책임자로서 신뢰감을 확보하는 등 일 잘하는 조직으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는 사천해경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장 서장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 인하대학교 행정학 석사를 수료하고 '00년 해양경찰 간부 공채로 입사해 서해5도특별경비단 경비작전지원팀장, 해양경찰청 인재선발팀장, 인사기획계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전임 장수표 서장은 전날 오후 이임식을 마치고 해양경찰청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