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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점 시대의 서막...'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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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최고 당첨가점 75점…진해구 청약 시장서 새 기록 세워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전매제한∙실거주의무 없어…14일까지 서류 접수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경남 창원 분양 시장에 당첨 가점 75점 단지가 등장했다.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 선보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주인공이다. 앞서 청약 결과 시장 분위기를 뒤엎으며 관심을 모은 가운데, 전문가들은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단지는 청약 접수 결과 청약 통장 총 4,524건(특공 포함), 평균 경쟁률 2.61 대 1, 최고 경쟁률 7.67 대 1을 기록했으며, 최고 당첨 가점은 75점(전용 면적 84㎡A타입)에 달했다. 이는 무주택 기간(15년 이상)과 청약 통장 가입 기간(15년 이상)에서 만점을 받아도 부양가족 수가 4명은 넘어야 얻을 수 있는 점수다.

진해구 청약 시장에서 지난 5년간 찾아볼 수 없었던 가점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 5년간 진해구에 분양한 단지는 총 7곳으로 15점의 벽을 넘지 못하던 중,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새로운 기록을 세운 셈이다. 이처럼 고가점자들이 아껴왔던 청약 통장을 다수 던진 것은 실제 계약을 염두에 둔 청약자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진=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한 부동산 전문가는 "창원 분양 시장은 한동안 위축되어 있었던 만큼 입지, 상품, 브랜드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신중한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당첨 가점이 높게 나타난 점은 그만큼 단지의 가치를 인정한 수요자들이 많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야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면적 54~102㎡ 2,04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류 접수는 4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정당 계약은 4월 21일~24일 4일간 진행된다.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 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단지 반경 1.5km 내에 위치한 '경화동 두산위브('17년 2월 입주)' 전용 면적 84㎡가 지난해 6월 5억 2,500만 원에 거래됐다. 반면,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동일 면적 분양가는 4억 3,820만 원~4억 9,650만 원으로 구축 단지보다 약 1억 원 낮게 책정됐다. 아울러 전매 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진해구의 경우 향후 분양 예정인 신규 단지들의 분양가가 더 높을 것으로 보이면서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인근 경화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관리 처분계획 인가상 분양가는 3.3㎡당 1,380만 원으로 실제 분양가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진해구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라는 상징성과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 조성 등 미래 가치를 감안했을 때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분양가는 더욱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견본 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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