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쾌적한 환경 조성 목표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이 쾌적한 실내환경 관리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법정규제대상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실내공기 유지기준 준수, 환기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실내공기질 측정기록 보존 및 관리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점검은 불시로 1개 반 3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실시하며, 현장에서 바로 수정 가능한 사안은 즉시 시정지침을 부여할 예정이다. 중대한 부적정 운영이나 관리는 행정처분과 사법조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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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천군] 2025.04.11 atbodo@newspim.com |
특히 환경민감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호흡기 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도 점검 강화를 통해 군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