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2일 기흥구 신갈동 만골근린공원 광장에서 '공원에서 즐기는 도서관' 행사를 열었다.
13일 시에 따르면 '2025년 도서관의 날' 기념으로 연 행사는 ▲독서트라이애슬론(도서관 3종 챌린지) ▲책 보물찾기 ▲나만의 시 쓰기 ▲지구사랑 부채와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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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 12일 만골근린공원 광장에서 '공원에서 즐기는 도서관' 행사를 열었다. [사진=용인시] |
책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이 참여한 행사에 걸맞게 시는 '독서 머뭄 공간'을 위한 북텐트와 빈백, 북크닉 꾸러미를 제공했다. 또 포곡도서관과 청덕도서관이 보유한 제적도서 600권을 한 권에 1000원에 파는 판매대도 마련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체험행사와 함께 용인문화재단이 준비한 '아임버스커 공연'을 즐겼다.
시는 시민이 독서문화를 향유하도록 4월 한 달 동안 18개 도서관에서 106개 '도서관 주간'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