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최대 1600만 원 지원
[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구리시는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의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며 오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15년 이상 경과된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수리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자부담 없이 수리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어 이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주택의 경우 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 금액은 옥상 방수, 도장 및 도색, 균열 보수 등 노후 시설물의 수선과 교체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리시 백경현 시장은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지원 사업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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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2025.04.15 atbodo@newspim.com |
추가 모집 관련 정보는 구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신청은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리시는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활력 있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