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19일 26개 공립작은도서관이 건지산 오송제 편백숲 일원에서 봄철 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책 축제는 전주지역 공립작은도서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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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축제 안내[사진=전주시]2025.04.16 lbs0964@newspim.com |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그림책 읽어주기,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연주, 전주교육지원청 아버지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후 여러 도서관이 공동 운영하는 8개의 체험부스와 상시 체험마당이 진행된다.
체험부스에서는 퀴즈 풀기, 스티커로 밤하늘 꾸미기, 그림 그리고 색칠하기, 책갈피 만들기, 투명 부채 꾸미기, 북앤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체험마당에서는 그림책 전시, 전래놀이 체험, 숲속 쓰레기 3개 이상 주워 오면 새 책으로 교환하는 책 나눔장터 등이 진행된다.
전주시 공립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봄을 만끽하며 책과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함께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책 축제에 관한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전주시 공립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