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 소재 (사)열린정보화직업재활협회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하루 동안 교통약자를 위해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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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뉴스핌 DB] 2025.04.17 onemoregive@newspim.com |
17일 태백시에 따르면 무료 운행 대상은 기존 태백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에 등록된 이용자이며, 이용 가능한 지역은 태백시를 비롯해 서울특별시, 강원특별자치도, 봉화군이다.
현재 태백시에는 24시간 운영되는 장애인콜택시 9대가 있으며, 올해 중으로 3대가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보행상장애인, 보장구 이용자, 임산부 및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이 신청 가능하다.
김재호 대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무료 운행을 추진했다"며 "향후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복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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