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장애인회관과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AED를 설치하고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5월에는 서부문예회관에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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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장애인회관 등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평택시] |
현재 평택시에는 총 730대의 AED가 설치돼 있으며, 법률에 따른 구비 의무기관 외에도 공공시설과 취약시설에 설치를 늘리고 있다. 이는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더 많은 장소에 AED를 설치하고,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