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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다문화가족 지원 나선다

기사입력 : 2025년04월18일 15:11

최종수정 : 2025년04월18일 15:11

업무협약 체결로 상호 교류 체계 확립
장학금 지급, 교육·복지 지원으로 韓사회 정착지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17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다문화가족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포시청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겸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 이종휘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휘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왼쪽)과 김병수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 겸 김포시장이 지난 17일 김포시청에서 다문화가족 지원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이번 협약은 국내 다문화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발맞춰 다문화 인재 양성과 사회통합을 위한 상호 교류 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다문화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교육·복지 지원 및 다문화 포용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가족이 대한민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문화 포용성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삶을 위해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이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위기 다문화가족 긴급지원 ▲사각지대 다문화가족 지원 ▲다문화 수용성 향상 콘텐츠 제작 및 배포 등의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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