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에 앞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25일 개막하는 축제를 위해 1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안전 및 친절 교육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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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나비축제, 자원봉사자 친절 교육. [사진=함평군] 2025.04.20 saasaa79@newspim.com |
올해 축제에는 총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며 12일간 ▲15개 프로그램 운영 지원 ▲주차 및 질서 유지 ▲홍보·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은 나비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친절 교육, 안전 교육, 축제 프로그램 안내 순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금곡서당의 서상일 훈장이 '함평의 긍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봉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나비대축제는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 축제인 만큼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봉사자의 친절과 헌신이 함평의 얼굴이자 축제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