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관련 예산 2700만원...투자 확대 필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안지윤 충북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1일 충북도의 e스포츠 산업 지원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안 의원은 42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e스포츠가 미래 유망 산업으로서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충남, 광주, 부산 등 타 지방자치단체는 이 분야에 막대한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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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윤 충북도의원. [사진=뉴스핌DB] |
하지만 충북은 관련 예산이 2700만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한 안 의원은 "충북도의 과감한 투자와 구체적인 실행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e스포츠 산업은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라며 "9월 개관 예정인 청주오소코에서 e스포츠 대회 유치를 검토함으로써 충북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도가 말뿐인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실행과 투자를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