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이전, 임상 및 실증 지원, 시장 개척 지원 등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2가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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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김해강소특구 이노테크 기업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김해시] 2025.04.21 |
시는 오는 23일까지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위한 '2025년 김해강소특구 이노테크 발굴 및 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할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2025년 김해강소특구 이노테크 기업육성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술 이전, 임상 및 실증 지원, 시장 개척 지원 등의 형태로 지역 기업의 자립적 성장을 돕는다.
사업은 인제대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에서 주관하며, 다음달 7일 오후 3시까지 김해강소특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미정 전략산업과장은 "유망 창업자와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들이 강소특구의 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업부터 기술사업화까지 맞춤형 지원을 준비했다"며 "김해시가 그리는 미래 30년, 의생명 클러스터 중심도시의 청사진을 기업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