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
[의정부=뉴스핌]의정부시는 경기도가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사이버 연수교육을 전면 무료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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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전경[사진=의정부시] 2025.04.22 sinnews7@newspim.com |
기존에는 3만 원의 수강료가 부과되던 해당 교육은 7월부터 경기도 평생학습포털(GSEEK)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된다.
교육 콘텐츠는 ▲주택‧아파트 중개 특약(2시간)▲상가‧특수물건 중개 특약(2시간)▲'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실무 내용(2시간) 등으로 구성되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추천 강사진이 강의를 맡는다.
그간 연수교육은 시군별 무료 집합교육과 달리 사이버 교육만 유료로 운영돼 왔으나, 경기도는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교육 플랫폼을 민간 위탁에서 도 직영(GSEEK)으로 전환하고 교육비를 전면 무료화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온라인 콘텐츠는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며 오는 7월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전환이 시민의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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