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 학교, 유치원,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총 7대 안전점검
[동두천.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3세 미만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동두천경찰서, 양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육지원청 내 지상 주차장에서 합동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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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 학교, 유치원,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총 7대 안전점검[사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25.04.22 sinnews7@newspim.com |
점검 대상은 '도로교통법 제2조'에 따라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 중인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원으로 전체 차량 중 약 10% 내외로 총 7개 기관의 통학차량이다.
합동점검단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어린이통학버스 요건 구비 충족 여부▲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 법적 기준에 따른 항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시정 조치를 하고 고의 및 중과실에 의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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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 학교, 유치원,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총 7대 안전점검[사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2025.04.22 sinnews7@newspim.com |
한편 이번 합동점검 대상이 아닌 기관은 자체 점검을 실시한 후 결과를 교육지원청에 제출해야 하며 하반기에도 동일한 점검이 계획돼 있다.
임정모 교육장은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보장은 교육기관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의식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