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종합] 테슬라, 1분기 실적 기대 이하…자동차 부문 매출 20% 급감

기사입력 : 2025년04월23일 05:35

최종수정 : 2025년04월23일 05: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진은 월가 기대치보다 나아
"무역정책 급변, 부정적 영향"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지난 1분기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했다. 머스크의 정치 행보와 업데이트를 위한 일부 공장의 가동 중단은 1분기 자동차 매출의 급감으로 이어졌다. 

테슬라는 22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 매출액이 193억4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7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장조사기관 LSEG는 테슬라가 211억1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39센트의 주당 순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자동차 부문의 매출액은 같은 기간 20%나 급감했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71%나 급감한 4억900만 달러였다.

자동차 매출의 급감은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친트럼프, 극우 정치 행보와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머스크는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아 공격적인 연방 정부 지출 감축을 이끌고 있다.

회사 측은 새로운 버전의 모델Y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생산하기 위해 4곳의 자동차 공장의 공정을 업데이트하면서 자동차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무역 정책의 급속한 변화가 글로벌 공급망과 테슬라 및 경쟁업체들의 비용 구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자동차 및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1분기 총마진은 16.3%로 월가 기대치 15.82%를 웃돌면서 투자자들에게 일부 안도감을 줬다.

실망스러운 실적에도 마진이 기대만큼 악화하지 않으면서 테슬라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 중이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4시 31분 테슬라는 전장보다 0.63% 오른 239.48달러를 가리켰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작년 11월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텍사스주(州) 브라운스빌에서 스페이스 X 스타십 로켓의 여섯 번째 시험 발사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