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사과 농가 찾아 임직원 40여명 구슬땀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은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길안면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송춘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손해보험 '헤아림봉사단' 40여명은 지난 22일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사과나무 적화(꽃 따기), 폐기물 정리 등 영농 정상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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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2일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길안면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송춘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헤아림 봉사단'이 폐기물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2025.04.23 yunyun@newspim.com |
사과나무 적화와 폐기물 정리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산불 피해로 농가의 인력난이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농협손해보험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보험료 및 계약대출 이자 납입 유예 ▲사고 조사인력 우선 투입 ▲대피소 및 임시 거주시설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산불 피해 지원책을 마련하고 복구에 힘쓰고 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