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프로야구단 KT 위즈와 손잡고 고객 소통 및 브랜드 홍보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4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S-OIL은 지난 23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S-OIL 스폰서데이'를 진행했다. S-OIL은 이 행사에서 주유소 대표자들을 초청하고, 특별 시구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시구에는 S-OIL의 안종범 마케팅총괄 사장이 캐릭터 '구도일'을 상징하는 등번호 951번 유니폼을 입고 나서며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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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KT위즈 프로야구 공동마케팅 제휴 협약식 기념 촬영 (왼쪽 세번째부터) S-OIL 안종범 마케팅총괄 사장, KT스포츠 이호식 대표이사,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 S-OIL 서정규 국내영업본부장 [사진=S-Oil] |
작년 시구자로 활약한 알 히즈아지 CEO는 연습투구부터 전 과정을 함께하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시구팁을 전수하는 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S-OIL 관계자는 "작년 한국 프로야구가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천만 관중 시대를 연 가운데, 인기있는 프로야구팀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고객은 물론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