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적 벨 에포크 세계관과 실시간 액션이 결합된 JRPG
앤디 서키스 등 헐리우드 성우진 참여로 몰입도 극대화
오리지널 OST 전 세계 공개…디지털 디럭스 버전도 출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24일, 프랑스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Sandfall Interactive)의 데뷔작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Clair Obscur: Expedition 33, 이하 33 원정대)'를 전 세계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는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스토브(STOVE), 스팀(Steam), 에픽게임즈스토어(Epic Games Store)를 포함한 PC 플랫폼과 플레이스테이션5, Xbox Series X|S 콘솔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33 원정대'는 벨 에포크 시대의 프랑스를 모티브로 한 예술적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JRPG 스타일의 리액티브 턴제 RPG다. 고전적인 턴제 전투에 실시간 액션 요소를 더한 전투 시스템과, 독창적 연출 및 감성적인 캐릭터 스토리가 어우러져 깊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매년 특정 나이의 사람들을 소멸시키는 존재 '페인트리스'에 맞서 싸우는 33 원정대의 여정에 함께하게 된다.
![]() |
[사진=스마일게이트] |
더빙에는 영화 '반지의 제왕'의 골룸 역으로 유명한 앤디 서키스를 비롯해 찰리 콕스(넷플릭스 '데어데블'), 제니퍼 잉글리시('발더스 게이트 3'), 벤 스타('파이널 판타지 16') 등 헐리우드 및 게임 분야 정상급 성우들이 참여해 캐릭터 몰입도를 높였다.
출시와 동시에 8시간 분량, 총 154곡이 수록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도 글로벌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동시 공개됐다. 보컬에는 소프라노 앨리스 뒤포-페르시에(Alice Duport-Percier)가 참여했으며, 게임 테마를 음악으로 표현한 33분 분량의 특별 트랙 '노비앙 뤼미에르(Nos vies En Lumière)'도 함께 공개돼 세계관의 감정을 깊이 있게 전달한다.
'33 원정대'는 일반 에디션과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의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디럭스 에디션에는 '뤼미에르의 꽃'에서 영감을 얻은 의상 및 헤어스타일 6종으로 구성된 '플라워 컬렉션'과 캐릭터 '마엘', '구스타브' 전용 의상이 포함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할인 및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게임 및 출시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토브 게임 공식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