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제1회 지역문화협력위원회'를 열고 풍류365, 울산농요보존회, 울산솔리스트앙상블, 이정화한국춤프로젝트, 현대오페라단 등 5곳을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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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난 22일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지역문화협력위원회' 갖고 전문예술법인·단체를 지정했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올해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총 24개 법인․단체가 신청했으며, 지역문화협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5개 단체가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선정됐다.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되면, 공익법인(구(舊) 지정기부금단체)으로 인정돼, 기부금 모집이 가능하며 매년 2,000만 원 이내 최대 3년간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전문 예술 단체를 지정해 지원을 이어왔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높은 만족도의 공연과 전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법인과 단체의 전문성 강화와 자생력 향상을 위해 울산시가 지난 2007년에 최초 지정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56개 법인․단체를 지정해 지원해 오고 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