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올해 26억 2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소 럼피스킨 등 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 방역에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추진 방역 사업은 ▲예방백신지원 및 접종 시술비·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소독약품 및 구충·구서제 지원 ▲축산농가 방역인프라 지원 ▲거점소독(통제초소)시설 운영 ▲특별방역 등이다.
![]() |
가축전염병 예방 소독 모습. [사진=금산군] 2025.04.25 gyun507@newspim.com |
군은 상반기, 하반기 연 2회 구제역 및 럼피스킨 일제 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고령농가 및 염소농가 등을 대상으로 예방백신 시술을 확대해 항체가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 연중 가축질병 유효 소독제와 살충제 등 방역약품 공급한다.
이 외에도 거점소독(통제초소)시설을 통해 전염병 전파를 차단할 예정이며 가축전염병 위험도가 높은 10월부터 3월까지 특별방역을 추진하고 24시간 신속대응 체계 구축 및 질병별 맞춤형 중점방역에 나선다.
금산군 가축전염병 방역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가축방역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