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영수)가 지구의 날을 맞아 '푸른 지구를 위한 감사의 한 끼 캠페인'을 전개했다.
25일 평택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인성과 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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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친환경 급식 캠페인을 통해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평택교육지원청] |
특히 이날 캠페인은 체계적인 친환경 급식 시스템을 도입해 잔반을 최소화하고, 급식실의 영양·조리사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감사의 한 끼 게시판'을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지역 농산물과 친환경 식자재를 활용한 급식 메뉴를 직접 디자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캠페인을 기획한 2학년 금형설계과 박용조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음식의 소중함과 잔반 줄이기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정성스럽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 급식실 아주머니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평택마이스터고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