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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용품 '볼프 클럽실드', 일본 '마쿠아케'서 하루만에 4,000% 돌파

기사입력 : 2025년04월25일 15:18

최종수정 : 2025년04월25일 15:18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아이앤플러스(대표 조성직)의 혁신적인 골프 클럽 수납 솔루션 '볼프 클럽실드'가 일본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마쿠아케(Makuake)에 공개된 지 단 하루 만에 펀딩 금액 400만 엔(한화 약 4,000만 원)을 돌파하며 펀딩 목표 4,000%가 넘는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아이앤플러스는 지난해 세토웍스와 함께 진행한 마쿠아케 클럽가드 프로젝트에서도 1억 원을 훌쩍 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볼프 클럽실드'는 골프 클럽 수납의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클럽 보호, 정리, 수명 연장 기능까지 갖춘 신개념 제품으로, 넘버링 기능과 2중 안전캡 설계를 통해 클럽을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사진=아이앤플러스]

이번 마쿠아케 프로젝트를 총괄한 일본 마쿠아케 공식 파트너인 글로벌 마케팅사 세토웍스의 정소유 일본 프로젝트 팀장은 "볼프 클럽실드는 현재 마쿠아케 전체 프로젝트 랭킹 2위에 오르며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난 프로젝트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볼프 클럽실드'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히며 "기존 고객층은 물론 봄 시즌에 맞춘 계절적 오픈 시점을 선택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앤플러스의 관계자는 "일본 총판인 세토웍스와 마쿠아케 펀딩을 함께 하면서 일본 현지 시장에 맞는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역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품질과 아이디어를 겸비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어렵지만 수출 실적을 쌓아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토웍스는 산자부 지정 전문무역상사로 현재 미국, 일본, 대만 등에 현지 법인과 인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미국 킥스타터, 인디고고, 일본 마쿠아케, 그린펀딩, 캠프파이어, 대만 젝젝, 와디즈, 텀블벅 등에서 원스톱 올인원 총괄 대행으로만 1,000건 이상 520억 원의 누적 펀딩을 달성한 국내 최대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전문 마케팅 회사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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