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양호'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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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주례동 도시재생사업 구상도 [사진=사상구] 2025.04.25 |
사상구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2년 연속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사상구는 괘내생태문화마을, 모라동, 삼락·덕포동, 주례동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괘내생태문화마을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생태문화마을 조성을 중점으로 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 건립도 추진 중이다. 보존과 혁신을 결합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뉴빌리지 시범사업도 포함돼 있다.
사상구는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역 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