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부산행복연구원은 26일 부산시당 강당에서 부산행복연구원 발대식 및 위촉장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승환 부산행복연구원장, 안성민 부산시의회의장, 이복조 원내대표를 비롯해 전⋅현직 부산시의원, 대학 교수⋅현안 관련 전문가⋅공무원 출신 정책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0인 정책자문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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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부산시당 5층 강당에서 부산행복연구원 발대식 및 위촉장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2025.04.26 |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과거 부산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의 초석을 세웠다면 향후 부산의 100년 미래를 그릴 수 잇는 행복연구원의 역할에 큰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제21대 대선 부산 공약도 논의했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산업은행 부산이전⋅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구축⋅북항 항만재개발⋅가덕신공항 신속건설 등 산적한 현안 해결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 마련이 필요해 각 분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조승환 행복연구원장은 "행복은 자칫 추상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지금 대한민국과 부산이 가장 먼저 향해야 할 분명한 목표라 생각한다"며 "부산행복연구원이 그 중심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실효성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