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이차보전 등 자금 지원 확대
해외시장 개척단 선정 우대 혜택 제공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산업 발전의 주역인 향토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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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향토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4.28 |
이번 공모는 지역에 본사를 둔 30년 이상 운영되고 상시 종원인수 100명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 200억 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향토기업 인증제도는 지역 산업 기반을 다지며 브랜드 가치와 기업 신뢰도를 높이는 목표를 두고 있다.
선정기업에는 시 향토기업 인증현판 및 인증서가 수여되며, ▲중소기업 이차보전 등 자금한도 상향 ▲시 해외시장개척단선정 우대 ▲기업 홍보 지원 ▲시군구 공영주차장 및 광안대교 이용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향토기업이 시민과 함께 성장한 소중한 존재라며, 많은 기업이 이번 공모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모 신청은 5월 19일까지이며, 최종 선정은 9월 전문가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이번 선정을 통해 향토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