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변광용 시장이 28일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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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28일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노동자와 주요 현안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거제시] 2025.04.28 |
이번 방문은 지난 22일 한화오션 관련 노동단체를 방문한 데 이어, 시장 취임 후 노동자협의회와 가진 첫 상견례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내국인 신규채용 확대, 숙련노동자 이직 문제, 임금 수준 개선 등 노동자들이 직면한 주요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모바일지역사랑상품권(제로페이) 사용처 및 한도 확대 건의 등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변광용 시장은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노동자협의회에서도 함께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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