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28일 오후 화성특례시 정남면 귀래리의 한 폐목재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40여 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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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화성특례시 정남면 귀래리의 한 폐목재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40여 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1분쯤 "목재파쇄기계에서 불이 붙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가 출동했다.
불은 인근 샌드위치 패널 건물로 옮겨붙었으나,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58명과 장비 22대를 투입해 초진(오후 2시 43분)에 이어 오후 2시 55분 완진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목재 특성상 연소 속도가 빠른 상황이었지만, 초기에 적극 대응해 연소 확대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