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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디컴퍼니, 패스트파이브와 '움직이는 광고 로봇'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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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티봇 활용한 이동형 광고와 제품 샘플링 운영하며 기술검증 성료
기존 로봇 유통·판매 중심 구조에서 서비스형 수익 모델로 확대하는 전환점 마련
광고로봇 운영 확대…정식 광고 상품판매 돌입할 계획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국내 서비스 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대표 함판식)가 공유 오피스 패스트파이브와 함께 진행한 광고·샘플링 로봇의 기술 검증(Proof of Concept, PoC)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정식 광고 상품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술 검증은 2025년 1분기에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에서 입주사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케티봇(KettyBot)을 활용한 이동형 광고와 제품 샘플링을 운영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오피스 팝업존처럼 사람들이 지나가며 집어 가는 방식이 아니라, 로봇이 스크린을 통해 광고를 송출하고 후면에 적재된 샘플링 제품을 요청한 테이블로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현돼 눈길을 끌었다.

브이디컴퍼니의 '케티봇'이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에서 입주사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동형 광고와 함께 제품 샘플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브이디컴퍼니]

특히 이용자 반응이 좋았던 점이 광고 로봇 도입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케티봇이 운영된 오피스에서는 샘플링 제품의 소진 속도가 더 빠르고, 고객 응답률과 참여율이 현저히 높았다는 분석 결과도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브이디컴퍼니와 패스트파이브는 광고 로봇 운영을 서울숲, 을지로1호점 등 총 3개 지점으로 확대하고, 정식 광고 상품으로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패스트파이브와 브이디컴퍼니는 이번 광고 로봇 상품화를 통해 각자의 사업 모델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공유 오피스 내 라운지 공간을 활용해 광고 상품을 다각화하고, 브이디컴퍼니 역시 로봇을 활용한 광고 및 샘플링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하며, 기존 로봇 유통·판매 중심의 구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서비스형 수익 모델을 확대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광고 로봇으로 활용된 '케티봇'은 브이디컴퍼니가 유통하는 자율주행 디스플레이 로봇으로,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동형 광고 매체 기능을 수행하며, 후면 적재함을 활용해 제품 운송·전달까지 동시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무실이나 리테일 공간 등에서도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시선을 유도하고, 고객의 호출에 따라 직접 딜리버리를 수행할 수 있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체험 확산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브이디컴퍼니의 '케티봇'이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에서 입주사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동형 광고와 함께 제품 샘플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브이디컴퍼니]

브이디컴퍼니는 지난 수년간 전시회, 기업형 슈퍼마켓 등 다양한 공간에서 케티봇을 도슨트·광고·서비스 로봇으로 운영하며 경험을 축적해왔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장 줄리앙의 종이 세상' 전시회에 도슨트 역할로 배치되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인 바 있다. 또 같은 해 6월에는 이마트에브리데이 개포자이점, 이수점 등 수도권 7개 매장에서 케티봇을 활용한 로봇 광고를 운영, 랩핑 광고와 전면 디스플레이 송출, 상품 적재 및 크루즈 주행까지 결합된 형태로 '찾아가는 매대'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이번 패스트파이브 기술 검증은 케티봇의 기술력을 실질적인 B2B 광고 솔루션으로 확장한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브이디컴퍼니 신현일 마케팅 본부장은 "기존의 고정형 디스플레이나 단순 리플렛 배포와는 다른, '움직이는 광고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것이 이번 PoC의 가장 큰 성과"라며, "광고주와 운영 공간 모두가 효율을 체감할 수 있는 구조로 고도화해,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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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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