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의대생 유급 규모·일정 4월 말까지 제출하라"…교육부, 40개 의대에 공문

기사입력 : 2025년04월29일 18:13

최종수정 : 2025년04월29일 18:13

같은 날 의대 학장단과 회동 예정
유급· 제적 대상자 등 학사 운영 전반 조사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교육부가 전국 40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 포함)에 이번 달 말까지 미복귀 의대생에 대한 유급 처분을 확정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교육부는 의대에 미복귀 학생에 대해서 학칙에 따른 유급 처분 여부를 4월 말인 오는 30일까지 확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부분의 대학은 학칙상 총 수업 기간의 3분의 1 또는 4분의 1이 지나는 시점까지 수업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출석 일수 부족에 따른 유급 처분을 내린다. 이에 따라 대부분 대학의 의대생은 4월 30일까지 수업에 복귀하지 않는다면 유급 대상이 된다.

교육부는 또 오는 30일 의대 학장단과 만나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 대한 학사 일정 운영에 대한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대규모 유급으로 내년 세 개 학번이 1학년 수업을 듣는 '트리플링'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수업을 운영할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도 앞으로의 학사 운영은 학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원칙대로 운영할 것이라 표명한 바 있다"며 "교육부는 원칙적 학사 운영에 따라 대학별 유급 및 제적 대상자 등 학사 운영 전반(4월 30일자 기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과대학 학사 운영 관련 공문/제공=교육부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