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마약 투약 혐의 집행유예 기간 중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이 지난달 27일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됐다"고 밝혔다.
![]() |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 2024.01.18 choipix16@newspim.com |
남태현은 이날 오전 4시 10분쯤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근처에서 앞선 차량을 추월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남태현의 혈중알코농도는 면허 취소 (0.08% 이상) 수준이었다.
남태현은 2022년 8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연인 사이였던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1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2023년 3월 음주 운전 혐의로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법에서 벌금 6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기도 했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