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시장, 복지관 방문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청춘여행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의 미덕을 되새겼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청춘 여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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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어버이날 행사. [사진=나주시] 2025.05.09 ej7648@newspim.com |
중부노인복지관에서는 통기타 연구단의 공연과 함께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한땀과 풀빛연구회가 손수 제작한 카네이션을 부착했다. 윤병태 시장도 직접 복지관의 최고령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건강한 노후를 기원했다.
동부노인복지관에서는 떡 케이크 커팅식과 나눔 행사가, 나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청춘 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더했다.
각 읍면동에서도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2일부터 성북동을 시작으로 3일 노안면, 8일 다도면·봉황면 등 20곳에서 경로 행사가 열렸다.
송월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홀몸 어르신 25가구에 카네이션 브로치와 화분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겼다.
윤병태 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발전과 사회 화합에 헌신하신 어버이,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맞춤형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