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효주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김효주는 11일 경기도 고양시의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6387야드)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최종일 버디4개와 보기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2위인 키아라 탐블리니(스위스)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2만5000달러(약 3억1000만원).
지난해 한국에서 처음 열린 이 대회서 초대 챔피언을 차지한 김효주는 올해 3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후 4월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선 준우승 했다.
이날 국가대표 상비군인 아마추어 박서진(서문여고)는 7타를 줄여 단독3위(4언더파), 박성현은 공동 40위(5오버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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