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운동 출정식...용광로·포용·경청' 3대 기조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오전 10시 순천 아랫장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운동 출정식과 함께 첫 거리 유세를 시작하며 공식 선거운동의 닻을 올렸다.
이번 유세는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22일간 이어질 선거운동의 시작점이자, 대선 압승을 향한 상징적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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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선대위 순천 아랫장서 첫 유세 돌입. [사진=민주당 전남도당]2025.05.12 ej7648@newspim.com민주당 저 |
지난 3일 민주당 전남도당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용광로·포용·경청'을 3대 핵심 기조로 내세우며, 모든 역량을 결집한 총력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국회와 지방의회, 핵심 당원을 비롯해 교육계·종교계·직능단체·농어민·시민사회 등 전남 각계각층의 인사 850여 명 규모의 '용광로 선대위'를 출범시켰다. 전직 국회의원과 단체장, 불교·개신교·천주교·원불교 등 4대 종단이 함께해 세대와 직역을 초월한 대연합의 상징성을 극대화했다.
정파를 넘어 도민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의 '포용 선대위', 전남 골목골목을 누비며 도민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고, 도민의 목소리를 끝까지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경청 선대위'를 통해 제21대 대선 압승을 이끌 계획이다.
주철현 전남도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용광로로 하나되는 선대위가, 포용으로 함께하며 경청으로 도민과 동행하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압승을 거둬 호남 중심의 제4기 민주정권을 창출하는데 전남이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전남 선대위는 첫 유세를 시작으로 전남에서 투표율 85%, 득표율 90% 이상 달성을 목표로, 모든 조직과 인력을 총동원해 22일간의 선거운동에 전면 돌입할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