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미래에셋증권에서 12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답답한 상황'라며 투자의견 '중립'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5,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6.8%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GS리테일 리포트 주요내용
미래에셋증권에서 GS리테일(007070)에 대해 '1Q25 실적은 매출액 27,613억원(YoY +2%), 영업이익 386억원(YoY -22%)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편의점, 슈퍼, 홈쇼핑 비롯한 유통업 본업 전반 부진했다. 개발은 손상 인식이 마무리되면서 흑자전환하였다. 그간 소비 업황이 어려웠던 점은 사실이나, 동사의 실적 악화는 업황 탓으로만 돌리기 어렵다. 편의점 본업은 경쟁사 대비 약세인 가운데 올해 출점 목표를 감안하면 격차가 좁아지기 어려워 보인다. 본업 외에도 여러 기타 사업과 투자자산 등의 성과도 부진한 관계로 손상 발생과 ROE 악화 가능성이 상존하는 점도 부담이다. 적자 부문 매각 등을 통해 우려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 실적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중립 유지한다.'라고 분석했다.


◆ GS리테일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28,000원 -> 15,000원(-46.4%)
미래에셋증권 배송이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5,000원은 2024년 10월 10일 발행된 미래에셋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28,000원 대비 -46.4% 감소한 가격이다.


◆ GS리테일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20,727원, 미래에셋증권 가장 보수적 접근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미래에셋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5,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20,727원 대비 -27.6% 낮으며, 미래에셋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흥국증권의 18,000원 보다도 -16.7% 낮다. 이는 미래에셋증권이 GS리테일의 향후 방향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20,727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28,885원 대비 -28.2%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GS리테일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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