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스마트공장 인프라, 지역 발전의 열쇠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대응 논의
지방의원으로서 중소기업 정책에 지속적 관심 약속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차기정부 중소기업 정책방향 대토론회'에 참석해 중소기업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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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정부 중소기업 정책방향 대토론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채훈 의왕시의원] |
이번 토론회는 중소기업 주간의 첫 공식 행사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차기 정부가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핵심 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개회사와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이 주제발제를 맡았다.
이어 이상명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전문가 토론에는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배영숙 파초 대표, 오동윤 동아대 교수, 구인혁 숙명여대 교수,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실장이 참여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 지역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AI 기반의 스마트공장 인프라를 갖춘 산업단지 조성이 시급하다는 점을 다시금 실감했다"며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대응에 부합하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중기중앙회에 감사드리며, 지방의원으로서도 중소기업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