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6287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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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뉴스핌 DB] 2024.10.17 onemoregive@newspim.com |
이는 당초예산보다 467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이번 추경안은 경제 어려움을 반영해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기반시설 및 문화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동해페이 지원금 30억 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10억 원이 배정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혁신지원센터 구축에 35억 원, 북평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에 29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도시 기반시설 재정비에는 총 62억 원이 책정됐다. 여기에 도로개설, 스마트기술 사업, 뉴딜사업 등을 포함해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문화관광 활성화 부문에서는 체육대회 시설개선과 관광마케팅 등 53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실질적 생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예산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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