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아침편지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 공익사업 추진 예정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재)아침편지문화재단과 사회서비스 종사자 역량 강화 및 치유 프로그램 연계에 힘을 합친다.
중앙사회서비스원과 (재)아침편지문화재단은 14일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사회서비스 종사자 및 사회서비스 관련 기관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앙사회서비스원, (재)아침편지문화재단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사회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 및 치유 프로그램 연계 ▲사회서비스 관련 기관의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 ▲협약당사자의 사회공헌 공익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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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돌봄 안전확인 종사자 특별수당 지급 '가사 서비스' [사진=고흥군] 2024.09.03 ojg2340@newspim.com |
(재)아침편지 문화재단은 지난 2001년 8월부터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시작으로 독서 운동 및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한 건강한 사회 문화 형성에 힘쓰고 있다.
2010년부터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치유센터를 통해 청소년 캠프, 교원 연수, 내면탐구 프로그램 등 개인과 가족, 전 국민 마음치유를 위한 다양한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협약은 2001년부터 25년간 한결같이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국민들의 마음을 채워주는 아침편지문화재단과 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돌봄의 최전선에 있는 사회서비스 종사자와 사회서비스 관련 기관의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의 마중물이 되어 사회서비스가 국민 가까이 다가가며 공동의 목표인 온 국민의 행복을 향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도원 (재)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사회서비스 중추기관인 중앙사회서비스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서비스 종사자와 관련 기관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yuna74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