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평택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치유농업 시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5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치유농업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품질 인증을 준비 중인 농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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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농기센터,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 지원사업' 추진 모습[사진=평택시] |
우수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제는 치유 환경, 프로그램 구성, 운영자 전문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농장을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심리적 안정, 정서적 소통, 인지기능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씨앗을 분류하고 블루베리 삽목을 체험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정서적 안정과 신체 건강을 도모하는 미래형 복지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