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농촌 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내달 9일까지 참여 마을의 신청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인구가 적거나 사회서비스가 필요한 마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노인 인권 프로그램과 치매 예방 활동 등을 총 4회차에 걸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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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회서비스 활성화사업 안내[사진=완주군]2025.04.17 gojongwin@newspim.com |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노인 인권·원예 테라피, 치매 예방·공예 테라피, 성폭력 예방·푸드 테라피, 보이스피싱 예방·아로마 테라피가 마련돼 있다.
완주군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은 13개 읍·면 홍보와 이장회의, 완주톡 등을 통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안형숙 완주군 지역활력과장은 "찾아가는 사회서비스가 농촌 지역에서 부족한 복지 인프라를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과소화 마을에도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