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진행
내달 21일까지 모집…1인당 5회 상담 무료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장기치료 중인 환자·가족을 위한 비대면 심리상담을 추진한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장기치료 환자·가족을 위한 비대면 심리상담 '마인드 기프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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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치료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심리상담 '마인드 기프트' 포스터 [자료=중앙사회서비스원] |
'마인드 기프트(Mind Gift)'는 장기 치료 중인 환자와 가족의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한 비대면 심리상담 프로그램이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만 14세 이상인 암, 희귀질환, 중증질환, 중증 치매, 결핵 등 장기 환자 및 가족이다. 지원동기 및 상담 필요성 등을 바탕으로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100명에게는 총 5회기 상담(50만원 상당)이 무료로 제공된다.
상담은 야타브엔터의 메타 포레스트(AI 기반 메타버스 상담 플랫폼)를 통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가상 공간에서 표정 인식 아바타로 참여하는 익명 방식으로 전문 심리상담사가 진행한다. 메타버스 상담이 어려울 경우 일반 비대면 상담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1일까지다. 신청은 모집 포스터 QR스캔 또는 신청링크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yuna74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