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1일 오후 2∼5시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 광장에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16일 시에 따르면 박람회에는 50개 사가 참가해 40개 사는 현장 면접으로, 10개 사는 비대면 면접으로 2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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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용인시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사진=용인시] |
참가 기업 가운데 반도체 생산·제조기업 ㈜에프앤에스와 유비머트리얼즈㈜는 반도체 장비 제조 생산직 인재를 찾는다.
IT전산장비 유지·보수 업체인 ㈜엠아이티마스는 IT자산·PC세팅, 출고, 배송 관리 같은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채용한다.
이케아 코리아 유한회사, 주식회사 코코, ㈜후니드, 제일헬스사이언스, 미래개발㈜도 서비스직, 생산직, 단체급식 조리사, 의료 보조원, 골프장 코스관리원을 뽑는다.
㈜지에스티와 아름다운 방문요양센터를 포함한 10곳은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본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직무멘토링관'도 마련한다.
영업관리, IT개발·데이터, 공사·공기업, 엔터테이먼트, 유통·물류, 경영지원·인사, 반도체·마케팅·홍보 분야 전·현직 전문가가 참여해 소그룹 특강 형식으로 직무별 취업 준비를 돕는다.
이력서 사진 촬영, AI면접 컨설팅, 진로 성향 검사, 직업 흥미 검사관을 비롯한 다양한 부스와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갖고 박람회 당일 현장을 방문해 면접을 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일자리센터(031-289-2262~9)로 전화하면 된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