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중앙대학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우정통신기술대학(PTIT)과 공동으로 글로벌 조인트 해커톤(2025 CAU-PTIT Joint Hackathon)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앙대 가상융합대학과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 베트남 우정통신기술대학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게임과 앱 개발'을 주제로 학생 창업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기획하고, 프로토타입까지 제작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다국적 팀을 이뤄 실시간 게임 시스템을 활용한 음성 기반 언어교환 앱, 만보기를 활용한 피트니스 게임, 관광객을 위한 비행기 티켓 다중콘텐츠 연계 모델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선보였다.
비행기 티켓 뒷면에 다중 콘텐츠를 연동해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팀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아 1등을 차지했다.
위정현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가진 창의성과 열정이 현실이 되는 소중한 무대"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의 열정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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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우정통신기술대학(PTIT)과 공동으로 '2025 CAU-PTIT Joint Hackathon' 행사를 개최했다. 글로벌 조인트 해커톤 행사 모습/제공=중앙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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