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을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대전신용보증재단 4층 '라이콘타운'에서 진행된다. ▲네이버 플랫폼 마케팅 전략 등 16개 실무 강좌 ▲현장 중심 멘토링 ▲우수상권 벤치마킹 답사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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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핌] 김기랑 기자 = 9일 경기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 본교에서 '2025년 청창사 창업 출정식'이 열렸다. 2025.05.11 rang@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실제 창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형 콘텐츠에 중점을 뒀다. 주요 강좌로는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활용법, 빅데이터·AI를 활용한 상권 분석,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 전략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창업에 성공한 선배 소상공인과의 멘토링을 통해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으며, 타 지역의 성공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벤치마킹 답사도 병행한다.
신청은 오는 9월 21일까지 수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는 2010년부터 소상공인 대상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약 24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최근 자영업 폐업률이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황 속에서 사업 성공을 위해선 시작 전 체계적인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소상공인들이 실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다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