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20일, 모바일 3D 턴제 RPG '아우터플레인'에 신규 3성 캐릭터 '데미우르고스 루나'와 로그라이크 전투 콘텐츠 '모나드 게이트'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명속성 마법형 캐릭터 '데미우르고스 루나'다. 이 캐릭터는 '달빛을 쫓는 기사 루나'의 세계관 속에서 신적 존재로 각성한 버전으로, 과거 자아를 모방한 성격 설정이 특징이다. 루나는 '백야'와 '극야' 두 가지 변신 상태를 지니고 있어, 전투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요 스킬 '하늘 떨구기'는 백야 상태에서 적을 공격하고 자신의 행동 게이지를 20% 증가시키며, 극야 상태에서는 공격과 함께 1턴 동안 공격력을 높인다. 또 다른 스킬 '여명을 여는 달빛'은 백야 상태에서 대상 방어력의 30%를 무시하고 피해를 주는 단일 공격이며, 극야 상태에서는 전체 공격과 함께 대상 수에 따라 스킬 쿨타임을 1턴씩 줄이고 행동 게이지를 25% 증가시킨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아울러 로그라이크 기반 상시 콘텐츠 '모나드 게이트'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용자는 무작위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반복 플레이하며 강화 요소를 해금하고, 점차 높은 난이도에 도전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평행 세계의 이야기인 'IF 스토리'를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인연을 맺고 사건을 해결하는 전개로 구성된다.

한편, 신규 이벤트 던전 '종말을 쫓는 달빛'도 내달 4일까지 운영된다. 이벤트는 미래에서 온 루나가 스텔라, 알파와 함께 '낙원 프로젝트'의 진실을 쫓고, 오메가의 공장 내부로 침투해 비밀을 밝혀내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던전 플레이를 통해 보상과 전용 재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 상점에서 '발키리 프로필 테두리', '5성 탈리스만 선택 상자', '트랜스톤' 등 특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게임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아우터플레인 공식 X와 스토브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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