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청정괴산 자연 울림'이 '202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사와 TV조선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 행사로 올해는 총 20개 분야에서 238개 부문, 852개 브랜드가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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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사진=괴산군] 2025.05.22 baek3413@newspim.com |
괴산군의 '청정괴산 자연 울림'은 이러한 경쟁 속에서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23년 괴산군이 출범시킨 공동 브랜드로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자의 성실함을 표현하고 있다.
출범 이후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쌓아왔으며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브랜드위원회는 '청정괴산 자연 울림'이 소비자 인지도, 신뢰도, 만족도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이 브랜드는 청결고추, 절임 배추, 대학 찰옥수수, 괴산 사과, 친환경 잡곡 등 145개 품목에 적용되고 있으며, 유통 체계 정비와 가공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수상은 괴산 농업인들의 진실한 노력과 지속적인 품질 개선의 결과"라며 "앞으로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 육성을 통해 '청정괴산 자연 울림'을 세계적인 농특산물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