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강문해변 해상에서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릉해양경찰서는 26일 오전 7시6분쯤 강문항 방파제에서 산책 중이던 시민이 방파제 아래 앉아 있던 4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진 것을 보고 119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강릉해경은 ▲강릉파출소 순찰팀 ▲경비함정 1척 ▲강릉구조대를 급파, 오전 7시 21분쯤 강문항 방파제 앞 30미터 해상에 떠 있는 익수자를 발견했다. 발견 즉시 강릉해경 구조대원 2명이 입수 후 육상으로 구조했다.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송된 병원에서 최종 사망판정을 받았다.
강릉해양경찰서는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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